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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앱 설치 없이 끝내는 스마트폰 화면 녹화 및 GIF(움짤) 만들기

  부모님께 앱 사용법을 설명할 때, 백 마디 말보다 영상 하나가 낫습니다 멀리 계신 부모님께서 "카카오톡으로 사진은 어떻게 보내는 거니?" 혹은 "배달 앱에서 결제는 어떻게 하니?"라고 물어보실 때, 전화 통화로만 설명하려다 서로 답답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말로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내가 직접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화면을 그대로 녹화해서 보내드리면 단번에 이해하시곤 하죠. 과거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녹화하거나 동영상 중 재미있는 부분만 잘라 '움짤(GIF)'을 만들려면, 광고가 잔뜩 붙어있고 용량도 큰 외부 앱을 따로 설치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이런 고급 기능들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만으로 깔끔하게 화면을 녹화하고 센스 있는 GIF 짤을 만드는 실전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드로이드(갤럭시) 화면 녹화: 내 목소리와 화면 필기까지 한 번에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화면 녹화 기능은 단순히 화면을 찍는 것을 넘어, 유튜버들처럼 내 목소리를 입히거나 화면에 직접 글씨를 쓸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스마트폰 화면 맨 위 상단바를 아래로 두 번 쓸어내려 '빠른 설정창'을 엽니다. 메뉴 중에 캠코더 모양의 [화면 녹화] 아이콘을 찾아 터치합니다. (만약 안 보인다면 설정창을 옆으로 넘기거나 우측 상단 더보기(+)를 눌러 추가해 주세요.) 녹화를 시작하기 전 소리 설정을 묻는 창이 나옵니다. 스마트폰 내부 소리만 녹음할지, 아니면 '미디어 소리 및 마이크'를 선택해 내 목소리까지 함께 녹음할지 선택합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녹화가 시작됩니다. 화면 우측 상단에 작게 뜨는 펜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 위에 자유롭게 동그라미를 치거나 글씨를 쓰며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메뉴 위치를 알려드릴 때 아주 유용합니다. 아이폰(iOS) 화면 녹화: 제어 센터에 숨겨진 녹화 버튼 꺼내기 아이폰 역시 매우 ...

모바일 보안의 핵심: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스미싱 문자와 안전한 링크 구별법

  "고객님, 택배 배송지 오류로 반송 예정입니다"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 혹은 온라인 쇼핑을 잔뜩 해두고 택배를 기다리던 어느 날. [CJ대한통운] 또는 [우체국택배]라는 이름으로 배송지 주소가 잘못되어 물건이 반송된다는 문자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링크)를 누르라는 친절한 안내와 함께 말이죠. 택배를 빨리 받아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그 링크를 누를 뻔했던 아찔한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적인 기대 심리나 불안감을 교묘하게 파고드는 모바일 사기 수법을 '스미싱(Smishing)'이라고 부릅니다. 과거에는 어색한 맞춤법이나 허술한 내용으로 쉽게 눈치챌 수 있었지만, 요즘은 실제 공공기관이나 택배사에서 보내는 문자와 똑같은 양식으로 진화하여 눈 뜨고도 코 베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내 통장 잔고를 지키기 위해, 가짜 문자를 구별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필수 보안 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스미싱(Smishing), 링크를 누르는 순간 무슨 일이 생길까?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입니다. 범인들의 최종 목표는 우리가 문자 안에 있는 파란색 인터넷 주소(URL 링크)를 누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무심코 이 링크를 누르게 되면, 스마트폰 화면에는 실제 택배사나 경찰청과 똑같이 생긴 가짜 홈페이지가 열립니다. 그리고 "배송 조회를 위해 본인 인증 앱을 설치하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악성 앱(.apk 파일)이 몰래 다운로드됩니다. 이 악성 앱이 내 스마트폰에 깔리는 순간, 범인들은 내 폰의 사진, 연락처, 금융 정보 등을 빼내 가는 것은 물론, 내가 경찰이나 은행에 확인 전화를 걸어도 무조건 범인들의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통화 망을 가로챕니다. 정말 무서운 기술이자 치명적인 피해를 낳는 원인입니다. 1초 만에 가짜 링크(URL)를 구별하는 3가지 기준 그렇다면 진짜 문자와 가짜 스미싱 문자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핵...

새는 돈 막기: 나도 모르게 나가는 앱 정기 결제/구독료 한 번에 찾고 취소하기

  "이번 달 구글/애플 결제 9,900원, 대체 뭐지?" 신용카드 명세서를 확인하다가 'Google Play'나 'Apple Services' 이름으로 4,900원, 혹은 9,900원씩 정체불명의 금액이 빠져나간 것을 발견하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도대체 무슨 앱에서 결제된 건지, 언제 내가 이런 걸 신청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외국어 단어장 앱을 무심코 다운받았다가, 무려 6개월 동안 매달 8,000원씩 자동 결제가 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땅을 치며 후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범인은 바로 '첫 달 무료 체험'의 함정이었습니다. 무료라는 말에 솔깃해 지문 인식이나 안면 인식으로 덜컥 결제 버튼을 누르고는, 해지하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린 탓이죠. 오늘은 이렇게 내 통장에서 나도 모르게 줄줄 새고 있는 '스마트폰 앱 정기 구독료'를 한 번에 찾아내고 속 시원하게 끊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달 무료의 함정, '앱 삭제'해도 결제는 계속됩니다! 구독 취소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스마트폰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치명적인 실수부터 바로잡고 넘어가야 합니다. 바로 "안 쓰는 앱을 바탕화면에서 지워버렸으니 결제도 알아서 끊기겠지?"라는 착각입니다. 이것은 정말 큰 오해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 '삭제'하는 것은 말 그대로 내 폰에서 프로그램만 지운 것일 뿐, 앱 개발사와 맺은 '매달 돈을 내겠다는 계약(구독)'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래서 앱을 지운 지 1년이 넘었는데도 매달 결제 문자가 날아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결제를 멈추려면 반드시 스마트폰의 공식 '결제/구독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직접 취소 버튼을 눌러야만 합니다. 안드로이드(갤럭시) 사용자: 구글 플레이에서 1분 만에 해지하기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똑똑하게 활용해 소중한 사진/동영상 백업하기

  스마트폰은 다시 살 수 있지만, 지나간 추억은 살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실수로 변기에 빠뜨리거나 바닥에 떨어뜨려 화면이 산산조각 났던 아찔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때 서비스 센터로 달려가며 우리가 가장 초조해하는 이유는 수리비 때문만은 아닙니다. "수리가 안 되면 내 사진첩에 있는 우리 아이 사진, 가족 여행 동영상은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훨씬 큽니다. 저 역시 예전에 바다 여행을 갔다가 스마트폰이 침수되어 그동안 모아뒀던 수천 장의 사진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저는 스마트폰 기기 자체를 맹신하지 않습니다. 대신 언제 어디서든, 폰을 잃어버려도 내 데이터를 100% 살려낼 수 있는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철저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달 돈을 내지 않고도 무료 용량만으로 넉넉하게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할 수 있는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 두 곳과 활용 팁을 소개합니다. 클라우드(Cloud) 백업, 도대체 무엇이고 왜 안전할까? 클라우드를 아주 쉽게 비유하자면, 내 방에 있는 중요한 물건들을 아주 튼튼하고 안전한 '은행의 개인 금고'에 복사해 두는 것과 같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내 방에 도둑이 들거나 불이 나더라도(분실 및 파손), 은행 금고(네이버, 구글 등의 대형 서버)에 보관된 사진들은 전혀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새 스마트폰을 사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금고에 있던 사진들이 마법처럼 내 새 폰으로 쏙 들어옵니다. 또한 클라우드에 사진을 백업해 두면 앞서 우리가 1편과 5편에서 그토록 고민했던 '스마트폰 용량 부족' 문제도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추천 1순위: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대용량, 네이버 마이박스(MYBOX) 제가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리는 서비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마이박스(MYBOX)'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무료 제공 용량'입니다. 무려 30GB라는 넉넉...

와이파이(Wi-Fi) 연결 끊김 현상, 서비스 센터 가기 전 스스로 해결하는 체크리스트

  한창 재미있게 보던 영상이 멈출 때의 그 답답함, 공감하시나요? 집에서 편안하게 유튜브를 보거나 중요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로딩 화면만 뱅글뱅글 돌아갔던 경험 있으시죠? 분명히 와이파이 아이콘은 꽉 차 있는데 인터넷은 먹통이거나, 수시로 연결이 끊겼다 붙었다를 반복하면 정말 혈압이 오르곤 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 중요한 화상 회의 중에 와이파이가 끊기는 바람에 크게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 고장인 줄 알고 비싼 수리비를 걱정하며 서비스 센터에 가려고 했죠. 하지만 알고 보니 기기 고장이 아니라 아주 간단한 설정과 주변 환경 문제였습니다. 오늘은 와이파이 연결 문제로 스트레스받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 센터에 가기 전 집에서 5분 만에 직접 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1단계: 가장 단순하지만 강력한 해결책, ‘재부팅의 마법’ 우리는 흔히 복잡한 기술적 문제부터 생각하지만, 의외로 정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불안정하다면 가장 먼저 두 가지를 껐다 켜보세요. 스마트폰 와이파이 끄고 켜기: 상단바를 내려 와이파이를 완전히 껐다가 5초 뒤에 다시 켜보세요. 기기가 주변 신호를 다시 잡으면서 일시적인 오류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선 공유기 전원 뺐다 끼기: 공유기도 일종의 작은 컴퓨터입니다. 24시간 내내 켜져 있다 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공유기 뒷면의 전원 선을 뽑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연결해 보세요. 이것만으로도 연결 끊김 현상의 70% 이상은 해결됩니다. 2단계: 신호 간섭과 물리적 장애물 확인하기 와이파이 신호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벽이나 가전제품 같은 장애물에 매우 취약합니다. 공유기 위치 점검: 공유기가 바닥에 있거나, 수납장 안에 갇혀 있지는 않나요? 와이파이 신호는 아래로 퍼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가급적 가슴 높이 이상의 탁 트인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전제품과의 거리: 전자레인지나 무선 전화기 근처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전자레인지를 작...

잃어버린 스마트폰 찾기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원격 초기화 대처법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스마트폰이 없다면? 아찔한 골든타임 대처법 식당에 두고 왔을까, 아니면 방금 내린 버스나 택시에 떨어뜨렸을까? 습관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스마트폰이 만져지지 않을 때의 그 아찔함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값비싼 기기를 잃어버렸다는 금전적 손실이 가장 컸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스마트폰 안에는 우리의 모든 연락처, 소중한 사진은 물론이고 모바일 신분증과 은행, 주식 앱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 늦은 밤 택시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려 눈앞이 하얘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미리 알아둔 대처법 덕분에 개인정보 유출 없이 폰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었죠.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에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서비스 센터나 경찰서에 가기 전, 집에서 PC나 지인의 폰으로 당장 실행해야 할 스마트폰 위치 추적 및 원격 초기화 방법을 단계별로 짚어보겠습니다. 1단계: 다른 기기로 내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 파악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마트폰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전원은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자체적인 '기기 찾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갤럭시 등) 사용자: PC나 다른 스마트폰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구글 내 기기 찾기'를 검색해 접속합니다. 분실한 스마트폰에 등록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지도상에 내 폰의 현재 위치가 표시됩니다. 삼성 갤럭시 사용자라면 'SmartThings Find(스마트싱스 파인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해도 동일하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iOS) 사용자: 애플의 iCloud.com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다른 애플 기기에서 '나의 찾기(Find My)' 앱을 실행합니다.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기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갑자기 느려진 스마트폰 속도, 2배 끌어올리는 메모리 정리 루틴

  산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버벅거릴까? 급하게 모바일 뱅킹으로 이체를 해야 하는데 로딩 화면에서 하염없이 멈춰 있을 때, 혹은 카카오톡 채팅창에 글자를 치는데 자판이 한 박자 늦게 따라올 때만큼 답답한 순간이 없습니다. "산 지 1~2년밖에 안 됐는데 벌써 폰을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하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눈에 띄게 느려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기기의 물리적인 고장이나 수명이 다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메모리(RAM)'가 꽉 찼기 때문입니다. 새 폰을 처음 켰을 때의 그 빠릿빠릿한 속도를 어느 정도 되찾기 위해 굳이 서비스 센터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실천하며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는 '메모리 정리 루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업 공간(RAM)이 부족하면 스마트폰도 파업을 합니다 메모리 정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주 쉬운 비유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용량)'이 책이나 물건을 꽂아두는 서랍장이라면, '메모리(RAM)'는 우리가 직접 작업을 하는 책상 위 공간과 같습니다. 책상이 넓으면 여러 권의 책과 공책을 동시에 펼쳐놓고 빠르게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상 위에 이미 다 본 책(실행 후 완전히 닫지 않은 앱)들과 안 쓰는 학용품(백그라운드 찌꺼기 파일)이 가득 쌓여 있다면 어떨까요? 새로운 작업을 하려고 해도 공간이 없어 헤매게 되고 속도는 답답해집니다. 스마트폰이 버벅거리는 이유는 바로 이 '책상 위'가 어질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책상을 깔끔하게 치우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안드로이드(갤럭시) 사용자: 디바이스 케어로 10초 만에 청소하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자체적으로 책상을 치워주는 훌륭한 청소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버튼 하나만 눌러도 속도가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톱니바퀴 모양 [설정] 앱을 엽니다. [배...